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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정보/블록체인

카르다노 에이다(ADA coin)코인 완벽 정리!

카르다노 에이다(ADA coin)코인 완벽 정리!

 

카르다노,  에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카르다노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에이다 (ADA)로 더 많이 알려진 코인 입니다. V

 

카르다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더리움과 이오스를 먼저 공부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카르다노의 창시자인 찰스 호스킨슨이 실제 이더리움의 비탈릭과 이오스의 댄라이머와 함께 일을 했었고, 동시에 그들과 결별하며 만든 코인이 에이다이기 때문이죠.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3인방인데요,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V

 

창시자 찰스호스킨슨

찰스 호스킨슨는 2013년 7월, 이오스의 창시자 댄 라이머와 함께 비트쉐어를 만들었고, 이후 2014년엔 비탈릭 부테린과 함께 이더리움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비트쉐어의 경우 DPOS라는 합의 알고리즘을 처음 도입하면서 작업증명 합의 방식이 가졌던 속도와 확장성 문제의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더리움은 처음으로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개념을 소개하면서 블록체인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댄 라이머와 비탈릭에 비해 주목을 덜 받긴 했지만, 찰스 호스킨슨 역시 초창기 블록체인 산업을 이끌었던 사람입니다.. 

 

처음에 그는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수학자로 일하였습니다. 하지만 수학에 기초한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UDEMY’라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 비트코인에 대한 강의를 무료로 올립니다. 그가 올린 무료 강의는 수강생수가 8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였고, 동시에 그의 이름은 업계에 널리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이후 그는 암호화폐가 가지고 있는 문제에 대해 커뮤니티와 소통하기 위해서 ‘비트코인 토크’라는 온라인 암호화폐 포럼을 만들고, 비트코인이 가지고 있는 심각한 가격변동성과 신뢰할 수 없는 암호화폐 거래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답을 찾고 있다는 글을 남깁니다.V

 

코인데스크코리아와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그때 당시 처음 댓글을 단 사람이 바로 댄 라이머였습니다. 그때 시작된 프로젝트가 바로 비트쉐어 이구요.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비탈릭을 만나게 되고 이더리움 재단의 CEO로 활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댄 라이머와는 극명하게 갈리는 성격 차이로 결별하게 되고, 이더리움재단에서는 8명이나 되는 창업자들의 이견이 극심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이더리움 프로젝트와 멀어지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비탈릭이 이더리움재단의 CEO가 되었고, 이더리움 재단은 좀더 개발자 위주의 조직으로 탈바꿈 하게 됩니다. 

 

찰스호스킨슨 자신은 비지니스쪽에 조금 더 특화된 사람이었고, 암호화폐를 실제 사업화 하는것이 그의 꿈이기도 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IOHK를 창업하며 카르다노를 만들게 되고, 동시에 이더리움 클래식도 함께 연구합니다. 아무래도 큰 프로젝트들을 시작해봤던 그이기에, 각각의 프로젝트가 가지는 한계성도 명확히 보였습니다. 그는 카르다노를 통해 이러한 한계성을 극복하고, 동시에 기존 금융 시스템을 진일보 시키고자 합니다.V

 

카르다노는 형태만 보면 이더리움이 꿈꾸는 디앱 플랫폼인데요, 그들의 철학과 방향성을 보면 암호화폐를 사용한 금융 플랫폼에 좀 더 가깝습니다. 실제로 카르다노는 에티오피아나 앙골라 같은 금융 볼모지에서 카르다노를 사용해 기존 금융플랫폼들을 대체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선 확장성과, 속도, 거버넌스 시스템 등을 굉장히 유연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카르다노는 피어리뷰를 통해 개발과정을 과학적으로 접근 및 증명합니다. 피어리뷰는 한국말로 하자면 일종의 상호평가 같은 것인데, 현재 영국 에든버러 대학, 도쿄공대의 연구진과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V

 

 

특징

카르다노는 IOHK, Cardano Foundation, Emurgo 라는 세가지 다른 그룹에 의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찰스 호스킨슨가 만든 IOHK는 파트너들과 함께 카르다노의 실질적인 개발을 담당합니다. Cardano Foundation은 이 개발을 관리 감독 및 홍보하고, Emurgo는 프로젝트가 실제 상업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연구, 도입합니다.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카르다노에는 우리가 흔히 다른프로젝트에서 보아왔던 ‘백서’ (Whitepaper)가 없다는 겁니다. 대신 자신들의 철학과 생각을 증명해줄 다수의 논문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의미없는 약속이 될수 있는 백서보다는, 카르다노의 방향성을 증명해줄 학술적 논문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V

 

하스켈 언어

이더리움이 솔리디티라는 언어로 작성되었다면 카르다노는 하스켈이라는 언어로 만들어 졌습니다. 자바스크립트가 객체지향성 언어로 유명하다면 하스켈 언어는 함수형 언어로 유명합니다. 사실 프로그래머가 아닌 이상 이게 어떤 의미인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여러분들을 위해 함수형 언어의 장점을 조금 풀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여기서 얘기하는 함수는 우리가 수학시간에 배운 그 ‘함수’와 동일합니다. 예를들어 y = 4 * x 라는 함수가 있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이때 x 자리에 4를 넣는다면 y는 몇이 될까요? 맞습니다. 16이 됩니다. 함수에 동일한 x값을 넣으면 y값은 항상 같을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당연한 말같다구요? 근데 객체 지향형 코드들은 동일한 x값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y값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기 스스로를 변수화 하거나 반복문 때문에 이런 경우들이 생기는데, 여기선 그러한 가능성이 있다 정도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와같이 함수라는 것은 동일한 x값에 대해서 언제나 같은 y값, 즉 항상 같은 결과값이 보여줍니다. 시스템을 설계할 때 가장 문제되는 것들은 예상치 못한 변수와 그에대한 오류들인데요, 이러한 함수의 특징은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각각의 기능을 모듈화 하여 다른 방법으로 조합을 하여도, 정확한 결과값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보수 및 오류를 찾는 디버깅 측면에서 매우 유리합니다. 

 

카르다노가 하스켈 언어를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카르다노는 앞으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플랫폼 자체의 유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변화라는것은 항상 예상치 못한 결과들을 불러오게 되는데, 하스켈 처럼 명확한 함수형 언어는 이러한 의외성을 없애주는데 탁월합니다. 물론 하스켈 언어의 특성때문에 가능한 많은 변수들을 고려하여 설계를 치밀하게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카르다노는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하스켈을 선택 한 것으로 보입니다. V

 

분리된 레이어 (거래 vs. 연산)

카르다노의 네트워크는 두개의 분리된 계층으로 이루어 집니다. 멀티 레이어 프로토콜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하나는 거래 계층(Cardano Settlement Layer)으로 실질적인 트랜잭션들이 만들어 지고, 기록되는 분산 원장 계층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연산 계층 (Cardano Computing Layer)으로 스마트컨트랙트를 실행하고, 디앱을 등록, 관리하며 이에따른 신원증명이나 네트워크의 규정준수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 두 레이어는 사이드체인으로 연결되어 유기적으로 동작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위에서 언급된 모듈화 설계중 하나로, 앞으로의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고, 유지관리하는 비용을 낮추기 위함입니다.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거버넌스, 연산, 거래 모두가 하나의 계층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각각의 기능과 관련된 코드를 고치기 위해서는 전체 네트워크 자체를 중지해야합니다, 최악의 상황에서는 하드포크를 통해 인해 블록체인 자체를 통째로 업그레이드 해야 하며, 이는 결국 네트워크 전체에 비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계층을 구분해 두면 극단적인 하드포크 없이도 소프트포크를 통해 언제든 필요한 부분만 고칠 수 있습니다. V

 

종이인증서

다이달로스 지갑은 에이다 암호화폐를 위한 전용 지갑입니다. 생성자의 마스터키 하나로 여러개의 지갑을 손쉽게 생성 및 관리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확장성을 제공합니다. 에이다의 거래에 특화되어 있는 다이달로스 지갑은 특이하게 종이 인증서 내보내기 기능이 있습니다. 도대체 이게 기능이냐구요? V

 

일반적으로 월렛은 핫월렛과 콜드월렛으로 나뉘는데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면 핫월렛,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콜드월렛이라 부릅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금고같은것이 원시적인 콜드월렛이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요, 요즘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서버를 네트워크와 분리시켜 콜드월렛을 구성하기도 합니다. 나노S와 같은 전자지갑들도 모두 콜드월렛으로 보셔도 됩니다. 다이달로스 지갑은 지갑을 복구할 수 있는 총 27개의 단어를 출력하여 보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렇게 출력된 키를 안전한 금고같은 곳에 보관한다면 해킹의 위협에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도 신경쓰는 카르다노가 설계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V

 

우로보로스 지분증명 합의 알고리즘

카르다노는 우로보로스 지분증명이라 불리는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지분증명 합의 방식에 무작위성 (Randomness)를 추가하여 소수에 의한 지분독점을 막는 방식입니다. 아마 눈치가 빠른 분들은 이해하셨겠지만 지난 시간동안 아크와 이오스, 리스크를 통해 논의했던 DPOS와 매우 유사한 방식입니다. 지분증명 방식은 속도와 확장성을 위해 어느정도 분산화를 포기한 합의 방식인데요, 이때문에 해커가 다음 블록 생성자를 상대적으로 특정하기 쉬워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무작위성은 블록 생성자들의 노드가 해커의 공격대상이 되는것을 방지합니다. 아마도 댄라이머와 함께 했던 비트쉐어의 DPOS 합의 알고리즘이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코인토싱 프로토콜을 사용한 무작위성은 기존의 POS 합의 방식이 가지고 있던 스테이크 그라인드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줍니다. 여기서 스테이크 그라인드 공격이란 마지막 블록을 생성한 생성자가 해당 블록을 체인으로 연결하기 전에, 무작위 변수를 미리 계산해 볼 수 있고, 다음 블록 생성에 본인이 유리하도록 그 변수를 조작할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단순하게 로또처럼 시스템이 무작위 변수를 정해주면 되지 않겠냐고 반문하실 수 있지만 이미 그거 자체만으로도 중앙화된 시스템을 의미하는것이고, 이를 분산화된 네트워크에서 모두에게 완전한 무작위 변수를 생성하는 합의방식을 고안해냈다는 것만 해도 카르다노가 얼만큼 이론적으로 검증을 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또한 우로보로스에는 에포크 (Epochs)와 슬롯(Slot)이라는 두가지 다른 개념이 있습니다. 하나의 에포크는 여러 슬롯으로 구성되는데, 위에서 설명한 무작위성을 통해 선정된 슬롯 대표가 슬롯 내 최대 1개의 에이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때 대표는 다른 위임증명방식처럼 정해진 기준 수량 이상의 에이다를 보유해야만 에이다 생성을 할 수 있는 후보가 됩니다. 에포크와 슬롯의 조합 역시 모듈화 설계의 일부로 나중에 합의 알고리즘 자체가 변경될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쉽게말해, 카르다노에 별도의 사이드체인이나 다른 블록체인과의 동기화 가능성을 미리 염두해 두고 알고리즘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모듈화된 알고리즘들은 새로운 방식으로의 전환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변화를 수용하는데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V

 

로드맵

카르다노는 바이론 (Byron), 쉘리 (Shelley), 고겐 (Goguen), 바쇼(Basho), 볼테르 (Voltaire)의 총 5단계로 로드맵이 나뉩니다. 샌티멘트 (Santiment)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가장 활발히 개발중인 암호화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간략하게 각각의 로드맵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론 (Byron)

2015년 시작된 카르다노는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수천 건의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연구가 이루어졌고, 2017년 9월에야 비로소 카르다노의 첫번째 버전인 바이론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우로보로스 합의 프로토콜이 완성되었고, 다이달로스 지갑 및 라이트클라이언트인 요로이(Yoroi)가 만들어 졌습니다. 카르다노의 기반 기술을 완성한 첫 단계입니다.

 

쉘리 (Shelley)

메인넷으로 시작된 바이론을 거쳐, 쉘리 시대에는 탈중앙화에 최적화 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 졌습니다. 네트워크를 유지해주는 노드를 늘리고, 동시에 이러한 노드를 유지하기 위한 보상 시스템등이 도입되었습니다. 현재 약 500개의 스테이크풀이 운영중이며, 쉘리 단계에서의 보상 시스템은 천개의 스테이크풀이 안정적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고겐 (Goguen)

쉘리와 함께 2019년 완성된 고겐은 쉘리때 완성된 탈중앙화 기반에 더해, 피어리뷰(Peer Review)에 기초한 DApp 개발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고겐은  쉘리 시대와 함께 병렬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완료가 된다면 일반 사용자들이 쉽게 스마트컨트랙트를 생성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위해 고겐 시대에는 플루토스(Plutus)라는 하스켈 언어 기반의 스마트컨트랙트 개발언어가 생성되고, 미도우 (Meadow)라는 스마트컨트랙트 생성 툴이 제공됩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사람도 쉽게 금융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카르다노 플랫폼 위에서 개개인들의 자체 토큰 생성기능을 구현합니다.

 

바쇼 (Basho)

바쇼 시대는 카르다노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안정성, 그리고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합니다. 이전 단계가 탈중앙화와 시마트컨트랙트라는 기본적인 뼈대를 완성했다면, 바쇼 시대에는 사이드체인을 이용하여 여러 체인과의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카르다노의 생태계를 확장시킵니다. 네트워크 코어의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볼테르 (Voltaire)

앞선 시대들이 기능적인 부분에 집중했다면, 볼테르는 운영적인 측면에 집중합니다. 카르다노는 중앙의 관리가 없는 분산화된 네트워크로서 자립적으로 유지, 관리 될 수 있도록 투표 및 재무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든 네트워크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의결권을 사용하여 향후 네트워크의 발전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볼테르 시대를 기점으로 IOHK의 관리에서 벗어나 네트워크의 참여자들이 네트워크에 대한 주권을 가질 수 있는 궁극적인 탈중앙화 네트워크가 탄생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V

 

한계점

카르다노는 이더리움과 같은 선도적인 플랫폼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보다 더 나은 기능과 보다 진보한 합의방식을 도입했다고 평가받지만 후속주자인만큼 커뮤니티, 디앱 등 생태계가 상대적으로 작고 그만큼 선두주자의 그림자를 벗어나기위한 방향성이 필요합니다. 가령 이더리움보다 수학적으로 더 뛰어나고 과학적으로 더 검증되는 등 ‘개선점’도 중요하지만 이더리움에는 부족한 사용자 편의성, 개발과 운영의 균형성 등 ‘차별성’이 더해진다면 이더리움의 선점효과를 상쇄시킬수 있을것입니다. 

 

총평

제품을 만드는 방식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크게 두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시제품을 만든 후, 문제점의 파악, 수정, 그리고 시제품 만드는 과정을 반복하는 애자일 방법입니다. 가볍고 빠르게 제품화 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많은 스타트업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다른 한가지는 아이디어를 미리 논리적으로 검증하고, 문제점이 없도록 완전한 설계 후 제품화 하는 방식입니다. 제품화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시제품을 여러번 만드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좀 더 많은 기능들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제품 특성에 따라 개발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무엇이 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V

 

하지만 카르다노가 치밀한 설계를 통해 제품화 하는 방식을 택한것은 명확해 보입니다. 플랫폼을 만들기에 앞서 철학적 고민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 지점까지 도달하는 과정을 치밀하게 시뮬레이션 합니다. 예상되는 문제점들은 대학교 또는 연구소와 협력하여 과학적으로 증명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를 논문화 합니다. 

 

빨리빨리 문화를 선호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좀 답답하게 진행되는 프로젝트 같지만 천천히 자신들만의 가치를 구축해 가고 있는 카르다노. 앞으로가 기대되는 프로젝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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